[배출권시장협의회]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배출권시장협의회는 12일 한국거래소 협찬으로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자문위원회 발족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018년 출범한 배출권시장협의회는 배출권거래제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함으로써 배출권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한국거래소 배출권시장 회원과 유관기관, 금융사 등 90개사가 가입했다.

이경식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축사에서 “달성하기 어려워 보이는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서 좋은 해법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 세션에서는 안영환 숙명여대 교수와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박사, 트레버 시코스키 연구원 등이 배출권거래시장과 금융상품을 주제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