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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9일 한일 재무장관 회의 개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5월 12일 일본 니가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7 재무장관회의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환담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기획재정부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일 양국 재무장관이 오는 29일 일본 도쿄에서 만나 양국 간, 지역 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김성욱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과 칸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차관급)이 차관급 회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9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최근 경제동향, G7 재무장관회의 후속조치 및 G20 재무장관회의에서의 협력, 제3국 인프라 투자 관련 협력, 양자 및 역내 금융 협력, 기타 세제·관세 등 양자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추경호 부총리와 스즈키 슌이치 장관은 지난달 인천 송도에서 열린 한일 재무장관 회담에서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기재부는 “향후 재무장관회의를 연례적으로 개최하고, 회의가 양국 간 셔틀외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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