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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금감원, 내달 29일 한화자산운용 정기검사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29일 한화자산운용 정기검사에 착수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한화자산운용에 정기검사 일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29일 검사에 착수해 7월 19일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검사일 수는 총 15일이다.

금감원은 앞서 상반기 정기검사 대상으로 유안타증권과 한화자산운용을 확정 지은 바 있다. 한화자산운용이 정기검사를 받는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한화자산운용에 대해 사전검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적으로 사전검사는 정기검사 일주일 전에 이뤄진다. 유안타증권에 대해선 앞서 검사 일정을 통보한 뒤 사전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추후 일정 변경 가능성을 열어뒀다. 차액지급결제(CFD), 채권 돌려막기 등 금융투자업계에 논란이 불거지며 증권사에 대한 검사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화자산운용 측에 일정을 통보했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최근 금융투자업계 전반에서 이슈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대응의 우선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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