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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생활건강, 서울 성수동에 ‘친환경 팝업스토어’ 오픈
LG생활건강 브랜드 ‘비욘드’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선보인 친환경 캠페인 팝업스토어 [LG생활건강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LG생활건강 브랜드 ‘비욘드’가 친환경 캠페인 팝업스토어를 연다.

LG생활건강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레스 플라스팃, 페이퍼 이즈 이너프(Less plastic, Paper is enough)’ 팝업을 6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25일 문을 연 이 팝업은 월요일마다 쉰다.

이번 캠페인 팝업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리필제품 사용을 권장하며 점진적으로 플라스틱 자재를 재활용이 쉬운 종이로 대체해 나가자는 의도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비욘드는 리필제품을 활발하게 사용해 플라스틱 저감량 4t을 달성한 바 있다.

다양한 공간을 종이로 꾸며진 팝업 내부에는 다채로운 페이퍼 오브젝트(굿즈, 가구, 소품 등)가 전시됐다. 팝업 운영 중 일정량의 화장품 쓰레기를 모아오는 고객에게 바디 리필제품 또는 한정판 보틀을 자판기에서 뽑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고 LG생활건강은 전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팝업 내부에서는 화장품 분리배출 상식 관련 모의고사 진행과 함께 실제로 분리배출을 해보는 활동을 통해 분리배출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두 가지 활동을 모두 마친 고객에게는 젤라토 아이스크림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밖에도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한 오가닉 향 파우치 만들기, 분리배출 강연, 가드닝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관심과 인식의 전환으로 조금씩 더 나아지는 미래를 만들 수 있다. 캐치프레이즈만 내세우는 캠페인이 아니라 직접 몸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으니 많은 고객이 방문하셔서 함께 경험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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