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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장 숏리스트 2인에 이석태·조병규…최종 후보는 내일 결정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전경.[우리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 2명으로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선정됐다. 이들 중 차기 우리은행장 자리에 오를 최종 후보자는 26일 결정될 예정이다.

25일 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1차 후보 4인 중 이석태 부문장과 조병규 대표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왼쪽)와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우리금융그룹 제공]

이 부문장은 1991년에 우리은행에 입행한 뒤 미래전략부 본부장, 우리금융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및 영업총괄그룹 집행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조병규 대표는 1992년에 우리은행에 입행한 뒤 준법감시인 집행부행장보, 경영기획그룹 집행부행장, 기업그룹 집행부행장 등을 거쳐 지난 3월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로 선임됐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지난 3월 24일부터 추진한 은행장 선임프로그램에 따라 이루어진 ▷외부 전문가 종합역량평가 ▷다면 평판 조회 ▷업무보고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최종 2인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2명에 대해서는 26일 자추위가 경영계획 프레젠테이션을 포함한 심층면접을 진행한 후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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