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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임스 킴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헤럴드, 한국의 세계화에 큰 기여”[헤럴드 70년 포럼]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24일 오후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헤럴드 창사 70주년 기념 포럼 한미동맹 70, 얼라이언스 플러스(Alliance Plus)’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제임스 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한미동맹 및 암참 창립 70주년의 역사 속 헤럴드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임스 킴 회장은 24일 오후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헤럴드 창사 70주년 기념 포럼 한미동맹 70, 얼라이언스 플러스(Alliance Plus)’에서 축사를 통해 “헤럴드의 의미있는 70주년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뜻깊은 행사에 훌륭한 리더들과 같이 자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제임스 킴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마스조에 요이치 전 일본 후생노동대신·전 도쿄도지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이자 암참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라며 “두 분의 참석은 이 행사에 있어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임스 킴 회장은 “헤럴드는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영자 비즈니스 신문 중 하나로, 한국의 세계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헤럴드가 전달해준 방대한 양의 정확한 정보와 자료는 한국 문화 도약의 발판이 되고 한국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미 양국이 전략적 우정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협력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한국에 온 지 어언 20년이 다 돼가는데 한국과 미국의 파트너십은 지금이 최고 수준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아래 경제 파트너십은 나날히 확대 심화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 하는 암참은 양국의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헤럴드가 글로벌 및 지역 차원에서 대화를 확대하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임스 킴 회장은 “헤럴드의 70주년 성공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며 “제 다음 차례인 엘 고어 전 부통령님의 연설을 기대하겠다”고 끝맺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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