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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돌’ 아우디 스포트,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 출전
아우디 자회사 아우디 스포트가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에 출전한다. [아우디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아우디 자회사 아우디 스포트가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녹색지옥’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에 출전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 스포트는 2002년부터 뉘르부르크링24시 레이스의 공식 파트너로 주최 측에 공식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아우디 ‘R8 LMS’ 차량으로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리는 ‘아이펠 마라톤’ 레이스에 출전하고 있다. 이는 연간 아우디 스포트의 커스터머 레이싱의 핵심 이벤트로 꼽힌다.

커스터머 레이싱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콰트로 GmbH에 도입됐다. 아우디는 클래식 내구 레이스 GT3 클래스에서 총 6회의 최종 우승과 3회의 GT3 클래스 우승을 거뒀다.

올해 24시 레이스에는 아우디 스포트 팀 소속으로 네 대의 아우디 R8 LMS가 출전한다. 각 차량은 40주년 기념으로 아우디 스포트 역사에서 사랑받았던 디자인 리버리를 반영한 레트로 디자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노르트슐라이페는 모터스포츠뿐 아니라 아우디 스포트 양산 차량의 출시 전 테스트 장소이기도 하다. 아우디 스포트에서 생산하는 모든 고성능 차량, 신형 R·RS 모델은 개발 단계부터 아이펠 서킷에서 수천km를 완주한다.

아우디 스포트와 아우디 모터스포트 부문 수장 롤프 미쉘은 “뉘르부르크링은 전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레이스 트랙으로 24시 레이스에서 아우디 스포트의 40주년 기념을 시작하는 것은 아주 완벽한 축하 방법이다”라며 “모든 아우디 스포트 모델은 이곳에서 극한의 조건 아래 테스트를 거치며 양산 준비를 마무리한다”고 말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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