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제공

[헤럴드경제=김상훈 기자] 법무법인 광장은 오는 17일 디지털 헬스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의 현재와 미래’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장에 따르면 정보통신기술(ICT)과 보건의료 서비스를 융합한 디지털 헬스가 세계적으로 향후 5년간 매년 20%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웨비나는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법률 이슈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계획됐다.

광장 헬스케어그룹장으로 디지털 헬스팀도 이끌고 있는 정진환 변호사(사법연수원 29기)가 ‘디지털 헬스의 이해’를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선다. 이어 지식재산권 자문 및 소송, 개인정보보호, 공정거래 등 각종 규제법률 분야에서 활약해온 광장 채성희 변호사(35기)가 ‘의료마이데이터의 동향과 쟁점’에 대해 설명한다.

또 헬스케어 전문 변호사인 광장 방승일 변호사(변호사시험 2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출신 광장 이욱 수석전문위원이 ‘디지털 헬스의 의료현장에서의 적용 절차’에 대해 논한다.

이번 웨비나를 준비한 광장 디지털 헬스팀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디지털 헬스 산업의 현황과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이한 기업들이 이에 잘 대응하기 위해 알아둘 필요가 있는 사항과 제도 개선 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웨비나에 대한 사전 참가 신청은 광장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웨비나는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자에게 웨비나 하루 전 안내 메일이 발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