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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0.5% 상승으로 2510대 안착…환율은 1.4원 내려
코스피가 전장보다 12.27포인트(0.49%) 오른 2513.21에 거래를 마친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코스피는 8일 전 거래일보다 소폭 상승한 2510대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2.27포인트(0.49%) 오른 2513.2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59포인트(0.70%) 오른 2518.53에 개장한 뒤 2525선까지 올랐으나 오후 2시께부터 상승 폭을 일부 되돌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8포인트(0.33%) 내린 842.2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내린 1321.4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2.8원 내린 1320.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위안화 약세에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점심 무렵부터 다시 제한적인 하락세를 이어갔다.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글로벌 달러도 약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미국 고용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지역은행 관련 불안 심리가 완화하는 등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을 받았다.

애플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진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이에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이날 101.33선에서 101.06대까지 내리며 약세를 보였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0.96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84.78원)에서 3.82원 내렸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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