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풍경채 오송 투시도. [제일건설]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제일건설은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지구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제일풍경채 오송’을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45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 전용면적 84㎡로 지어진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는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KTX·SRT가 정차하는 오송역이 인접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 오송~세종~대전을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갖췄다.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오송지선 사업 등 교통 인프라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광역교통 편의성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앞 오송3초등학교(부지예정), 오송2중학교(부지예정)가 위치해 있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 조천 산책로와 오송호수공원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오송 내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란 게 건설사측 전망이다. 흥덕구 오송읍 일원 70만 6000여㎡ 부지를 개발하는 ‘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과 국가 주도 산업단지 조성사업인 ‘오송바이오밸리개발사업’, ‘오송 철도클러스터’ 등 각종 대형 개발호재도 있다.

직주근접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조성된 오송제2생명과학산업단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와 더불어 조성 예정인 오송화장품산업단지, 오송제3생명과학단지 및 오송 철도클러스터 등 업무지구가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