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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L 소부장 ETF 2종, 상장 1주일 만에 1200억원 돌파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지난달 25일 상장한 국내 최초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 투자 ETF(상장지수펀드) ‘SOL 반도체 소부장 Fn’ 과 ‘SOL 2차전지 소부장 Fn’ 에 각각 약 300억원, 900억원이 유입되며 상장 일주일 만에 순자산 12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는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상장이후 631억의 개인순매수를 기록하며 국내 703개 ETF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사이클의 초입에 있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2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갈 양극재, 음극재 중심의 핵심 소재기업에 대한 투자의 관심이 크다”며 "SOL 반도체 소부장은 평균 96만주, SOL 2차전지 소부장은 평균 350만주의 거래량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으며, 개인 뿐만 아니라 기관투자자들의 문의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SOL 소부장 ETF는 반도체와 2차전지 소부장 기업 20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ETF로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의 주요 구성종목은 LX세미콘(8.63%), 한솔케미칼(7.72%), 원익IPS(7.32%), 솔브레인(6.90%), 한미반도체(6.63%) 등 이며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은 에코프로(25.28%), 에코프로비엠(13.84%), 포스코퓨처엠(9.11%), 엘앤에프(7.21%), POSCO홀딩스(6.97%) 등을 편입하고 있다.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와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는 각각 에프엔가이드 반도체소부장 지수와 2차전지 소부장 지수를 추종한다. 매년 6월, 12월 선물옵션 만기일 이후 2영업일에 지수 방법론에 따라 정기변경(리밸런싱)을 진행하여 종목 교체 및 투자 비중을 조정할 예정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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