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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IET, 1분기 적자 축소…분리막 사업 흑자 전환
영업손실 37억원…분리막은 흑자 전환 성공
SKIET 폴란드법인 생산 공장의 모습. [SKIET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소재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손실 3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76억원) 대비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143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6.5%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59억원으로 같은 기간 22%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리막(LiBS)의 경우 1분기 1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5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KIET 측은 “계절적 요인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일회성 비용 효과 소멸, 비용 개선 및 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2분기부터 주요 고객사의 수요 증가에 따라 판매 물량의 점진적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북미 시장 진출 여부도 관심사다.

SKIET는 “오는 2028년에는 분리막의 북미지역 지 생산이 요구되며 지역 및 규모 등에 대해 충분한 내부 검토 이후 금년 중 의사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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