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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부유층’ 대상 비대면 맞춤 서비스 론칭 [2023헤럴드경제 자본시장 대상]
디지털프론티어대상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비대면 맞춤 디지털 서비스를 론칭하는 성과 등에 힘입어 디지털프론티어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2월 투자시장의 신인류로 부상한 ‘디지털 부유층’이라고 불리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S.Lounge’ 서비스를 개시했다. ‘S.Lounge’는 삼성증권(S)이 투자 관련 정보, 상담 등을 프라이빗한 공간(Lounge)에서 제공한다는 의미를 갖고 ▷투자정보라운지 ▷세미나라운지 ▷컨설팅라운지 3개의 대표메뉴를 중심으로 휴먼터치와 자동화된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리서치 및 투자정보의 제공방법과 시기를 혁신 개선했다. S.Lounge 중 투자정보라운지를 통해 제공하는 ‘리서치톡’과 ‘리포트 플러스’는 고객의 이용률이 특히 높다. 리서치톡은 종목명·해외국가명·애널리스트명·이슈 테마 등 이용자가 받고 싶은 정보 유형을 선택하면, 관련 애널리스트가 주요 이슈에 대해 작성한 코멘트를 고객에게 핸드폰 팝업메시지로 실시간 제공해준다. 중·소형주 및 비상장주식에 대해 외부 기관과 제휴를 통해 리포트를 제공하는 리포트 플러스도 고객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서비스 2위로 뽑혔다.

장석훈 사장

‘세미나 라운지’를 통한 실시간 웹세미나에도 고객의 참여가 높다. 삼성증권 애널리스트와 전문가 뿐만 아니라 자산운용사 대표 매니저 등이 직접 출연해 국내외 주식이나 금융상품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웹세미나는 평균 월 2~3회 개최하고 있는데 서비스 안내 당일 신청고객이 평균 400명 이상으로, 비대면 웹세미나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오현석 삼성증권 디지털자산관리본부장은 “디지털 부유층 고객은 투자와 관련해 셀프학습을 많이한 상태라 많은 양의 정보를 짧은 시간에 비대면 컨설팅을 통해 확인하시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디지털 PB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에는 업계 최초로 ‘버톡커(버추얼 틱톡커)’를 통해 리서치톡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콘텐츠를 오픈했다. 이번에 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버톡커의 이름은 ‘이서치’로, 리서치를 가장 잘 아는 버톡커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서치는 틱톡 감성에 맞게 실사가 아닌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한편, 삼성증권은 투자영상을 보면서 관련 금융투자상품에 바로 투자할 수 있는 영상쇼핑 기능을 ‘실전영상’도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 삼성증권 앱 ‘엠팝(mPOP)’의 동영상을 보다가 화면 클릭하면 원스톱으로 투자까지 가능하다. 영상을 보다가 투자를 하기 위해서 별도로 앱을 실행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서경원 기자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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