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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잠수교에 CU ‘이동형 편의점’ 뜬다
6일 열리는 ‘서울 브릿지 맛-켓’ 행사에 CU가 편의점업계에서는 단독으로 참여한다. [CU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6일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열리는 서울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서울페스타의 ‘서울 브릿지 맛-켓’ 행사에 CU가 편의점업계 단독으로 참여한다. CU는 이번 행사에서 외국인 관광객 필수코스로 자리잡은 ‘K-편의점’의 대표로 참여해 잠수교 위에 CU만의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부스는 ▷나들이존(이동형 편의점) ▷커피존 ▷스낵&식사존 ▷서비스체험존으로 구성됐다.

나들이존에서는 CU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이동형 편의점을 활용해 생수, 컵얼음, 탄산음료 등 시원한 음료와 더불어 축제에서 수요가 높은 돗자리, 일회용배터리 등이 판매된다. 커피존에서는 CU의 아이스드링크 자체브랜드(PB) 상품인 ‘델라페’와 자체 즉석원두커피 브랜드 ‘GET’커피가 판매된다. 스낵&식사존에서는 편의점 오픈런을 부른 연세우유크림빵, 고대1905 프리미엄 빵과 같은 디저트를 비롯해 삼각김밥, 샌드위치, 과자, 라면, 핫바 등 총 40여종의 먹거리가 판매된다.

서비스체험존에는 외국인이 3만원 이상 구매 시 부가세를 즉시 환급하는 ‘택스리펀드’, 서울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과 서울시티투어 버스, 따릉이 이용권이 포함된 ‘디스커버서울패스’, 즉석에서 휴대폰 사진으로 교통카드를 맞춤 제작할 수 있는 ‘나마네카드’ 서비스 등이 마련됐다.

CU는 지역축제, 구호활동 등 비정기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동형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CU의 이동형 편의점은 1.2톤형, 3.5톤형, 컨테이너형 등 3종으로 차량에 냉장 쇼케이스, 냉동고, POS 시스템을 모두 갖춘 소규모 점포와 같다.

실제로 이동형 편의점은 기록적인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 대규모 침수 피해가 일어난 포항 등 구호 손길이 필요한 곳에 출동해 이재민과 구호 인력을 대상으로 식음료를 무상 제공하는 지원 센터 역할도 수행했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앞으로도 CU는 K-편의점 발전을 위해 다양한 포맷을 제시하고 높아진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서비스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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