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호반건설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안전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세이프티 위드 호반(Safety with HOBA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협력사와 함께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세이프티 위드 호반’이라고 프로그램을 명명했다. 전국 60여개 현장의 협력사 200여곳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비용은 호반건설이 전액 부담한다.

세이프티 위드 호반은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전 장비 지원 ▷안전 교육 지원 ▷안전 컨설팅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지원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호반건설은 협력사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위한 운영 가이드북 제작·전달,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장비, 고위험 공종별 맞춤 안전 장비 등도 지원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의 안전은 곧 호반건설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안전한 현장 만들기와 상생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해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의 ESG 경영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