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쇼핑이 큐익스프레스와 손잡고 익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큐텐이 인터파크쇼핑을 인수한 뒤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내는 첫 행보다.
인터파크쇼핑은 판매자에게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익일 배송을 보장하는 ‘아이프라임’ 서비스를 도입하고 전용관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프라임은 오후 2시 전에 주문하면 당일 제품이 출고돼 다음날 받을 수 있는 인터파크쇼핑의 새로운 서비스다. 관계사인 큐익스프레스의 통합 풀필먼트를 도입해 서비스 구축이 가능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터파크쇼핑은 생활용품, 뷰티, 식품, 소형가전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구매 주기가 짧고 반복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들을 가격 경쟁력을 높여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상품군과 종수는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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