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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 코스피·코스닥 보합…환율은 하락출발
25일 오전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코스피가 25일 2520대에서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41포인트(0.21%) 상승한 2528.9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7.85포인트(0.31%) 오른 2531.35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43포인트(0.40%) 오른 858.66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제한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9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5원 내린 1331.3원이다.

환율은 3.3원 내린 1331.5원에 개장한 뒤 1330원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은 간밤 나타난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전날 상승분 일부를 반납하는 모양새다.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 및 연고점 돌파 이후 외환당국 미세조정에 대한 경계심이 커진 점 등은 환율에 추가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 원화는 수출 부진과 무역 적자 등을 주목하며 줄곧 약세를 보여온 터라 하락 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문정희 국민은행 연구원은 "달러 약세에도 원/달러 환율이 좀처럼 하락하지 않고 있다"며 "최근 시장은 경기 둔화, 수출 부진 등을 경계하고 있어 오늘도 혼조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2.7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4.15원)에서 1.42원 떨어졌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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