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은행] |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한국은행은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해 강릉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유보분 중 1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200억원)을 산불 피해지역을 관할하는 강릉본부에 긴급 배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방자치단체 또는 읍면동사무소로부터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 받은 중소기업이며 지원 금액은 금융기관 대출취급액의 50%다.
한은은 "추가 피해 상황, 대상 중소기업의 대출 수요 등을 점검해 필요 시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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