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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관원, 오는 11월30일까지 온라인 농산물 잔류농약 조사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은 온라인을 통해 거래되는 농산물에 대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전성 조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농관원은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1200건에 대해 잔류농약을 조사한다. 온라인 거래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조사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확대했다. 조사 결과 허용 기준을 초과한 품목이 확인되면 출하를 연기하거나 폐기해 유통을 막는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온라인 등을 통해 판매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장에서 수확 전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면서 “소비자들이 우리 농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에서 촘촘히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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