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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633가구 공급
HL디앤아이한라, 이달 중 분양
은파호수공원·전북대병원 인접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투시도 [HL 디앤아이한라 제공]

HL디앤아이한라는 전북 군산시 지곡동 126번지 일원에 짓는 아파트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에 63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84㎡ 462가구, 111㎡ 19가구, 115㎡ 26가구, 136㎡ 124가구, 258㎡ 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국민관광지인 257만㎡ 규모의 은파호수공원과 은파근린공원, 지곡공원 등이 반경 1km 안에 자리하고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은파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군산초가 있다. 군산의료원, 롯데마트, CGV, 군산예술의전당 등 편의시설도 반경 1.5km 이내다. 인접한 수송·미장지구와 나운동의 중심상권 및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는 4-베이(방3-거실1)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채광에 유리한 남동향 위주로 배치했다.

교통 여건은 계속 좋아진다. 새만금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동서도로에 이어 지난해 말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되면서 국도 21호선과 새만금 동서도로가 연결됐다. 오는 7월에는 완전히 개통된다. 내년에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준공도 예정돼 있다.

2025년에 크루즈선 입항이 가능한 새만금신항이 준공되고, 2029년에는 새만금신공항도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아 배후 주거지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반경 약 16km 거리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등 210개(2022년 1분기 기준)의 기업들이 입주해있는 군산국가산업단지와 629개 기업이 입주한 군산2국가산업단지가 있다.

새만금산단 6공구에는 10여 개의 자동차 배터리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개발 호재가 많다. 새만금 일대에 철도-공항-항만 등을 구축해 물류기능을 대대적으로 강화하는 ‘새만금 트라이포트(Tri-Port)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이 단지에서 3.7Km에 떨어진 사정동엔 500병상 규모 ‘군산 전북대병원’도 올해 착공된다. 박일한 기자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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