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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공사, 일본 제라와 에너지 안보 구축 MOU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사진)가 지난달 열린 한일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양국 에너지 분야 협력 토대를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세계 최대 수준의 액화천연가스(LNG) 구매력을 보유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일본의 제라(JER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제라는 일본 전체 전력의 30%를 공급하는 도쿄전력과 중부전력이 LNG 연료 조달을 위해 2015년 공동 출자해 설립했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LNG 공동 구매·거래 ▷에너지 안보를 위한 수급 대응 협력체계 구축 ▷LNG 프로젝트 정보 공유 ▷프로젝트 참여 기회 공동 발굴 등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겨울철 수급 위기 상황 발생 시 LNG 교환 등을 통해 양국 간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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