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컬리는 식목일을 맞아 꽃다발, 화분 등 다양한 화훼 상품을 확대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2월 화훼 농가와 협업, 새벽 배송 최초로 화훼 상품을 출시한 마켓컬리는 그동안 꾸준히 상품을 확장해왔다. 시작 당시 8종이었던 제품군은 현재 ‘농부의 꽃’, ‘꼬티에’, ‘포켓플라워’ 등 자체 브랜드를 포함해 총 80여 종을 선보이고 있다.

농부의 꽃은 최근 측백, 셀렘, 몬스테라 등 식물의 줄기를 화병에 바로 꽂을 수 있는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집안에서도 쉽고 편하게 식물 특유의 싱그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년 봄에 출시하는 튤립과 프리지아도 인기다. 튤립은 ‘애플망고’, ‘핑크 샤베트’ 등 다양한 품종을 소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꽃다발 브랜드 꼬티에는 ‘스프링 선샤인’, ‘핑크 파우더’ 등의 신상품을 선보였다. 일상 속에서 가볍게 즐기는 꽃 상품을 선보이는 포켓플라워는 ‘퍼플 튤립 테이블 플라워’와 ‘투톤 코랄 장미 테이블 플라워’ 등을 1만원대에 판매한다.

화분 상품군도 대거 입고됐다. 컬리 관계자는 “따뜻한 봄과 식목일을 맞아 식물과 꽃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콜드 체인 배송으로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화훼 농가와 협력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