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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역세권 대로변 21층 주거복합건물 선다
서울시 재정비계획 변경안 통과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역세권에 오는 2028년까지 지상 21층 높이, 아파트 227가구를 포함하는 주거복합 건축물이 들어선다. 이주가 진행 중인 노량진8구역은 용적률은 늘리고 공급 규모는 987가구로 줄이는 변경안이 통과됐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3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돈의문 2구역(돈의문재정비촉진지구, 종로구 교남동 28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촉진계획을 통해 돈의문 2구역은 연면적 약 7만㎡, 지상 21층 높이의 공동주택 227가구(공공주택 77가구 포함)와 업무시설이 들어서고,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인 거점형 키움센터와 서울형 키즈카페(약 2300㎡)도 지어진다.

이번 심의를 통해 앞서 완공된 돈의문 1구역(경희궁 자이), 돈의문 3구역(돈의문 D타워)에 이어 마지막 퍼즐인 돈의문 2구역도 사업추진에 물꼬가 트이면서, 오는 2028년이면 ‘돈의문재정비촉진지구’ 전체 사업이 완성될 예정이다.

또 서울시는 이날 위원회에서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원안가결했다.

동작구 대방동 23-61번지 일대에 있는 ‘노량진8구역’은 북측으로 여의도와 대방역~노량진역에 인접해있으며 2010년 촉진구역으로 지정됐다. 2021년 관리처분인가 이후 현재 이주가 진행되고 있는 구역이다.

이번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변경된 촉진계획으로 공동주택 배치 및 주동형식이 바뀌고 용적률은 기존 229.7%에서 236.5%로 소폭 늘었다. 가구수는 1007가구에서 987가구(임대 172)로 축소됐다. 박자연 기자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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