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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회복위원회·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신용상승 청년에 최대 40만원 격려금 지원
[사진=신용회복위원회]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3일부터 신용점수가 상승한 청년에게 최대 4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는 2023년도 '청년층 신용상승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용상승격려금은 신카재단의 기부금 1억7000만원을 재원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는 신복위에서 제공하는 신용복지컨설팅(신용도우미, 신용컨설팅) 이용 및 신용교육원 온라인 신용교육을 이수해 신용점수가 상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신복위 채무조정을 이용하는 청년들에게 신용 상승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용복지컨설팅과 신용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신용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채무조정 이행자 중 소액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정상 사용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선정 시 격려금 10만원을 우선 지급받고, 6개월 경과 후 신용점수가 20점 이상 상승한 경우 격려금 3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3일부터 2주간 총 425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신복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재연 신복위원장은 "청년층은 제도권 금융회사를 이용해야 할 상황이 많으므로 신용관리 능력을 키워 신용점수를 높여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채무조정 중인 청년층이 신용상승 지원 사업을 통해 건강한 금융소비자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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