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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25, 종이 빨대로 싹 바꾼다…플라스틱 빨대 발주 중단
플라스틱 빨대 [픽사베이]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GS25가 전국 매장에서 플라스틱 대신 종이 빨대만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만 플라스틱 빨대 발주가 가능하게 됐다. 이후로는 남은 재고만 소진하고 다음달부터는 종이 빨대 사용을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GS25는 점주들이 모인 단체인 경영주협의회에서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중단을 먼저 제안했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 GS25는 지난해 11월 빨대가 필요 없는 얼음컵을 개발했고, 일회용 봉투 대신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종이 쇼핑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자연기금(WWF)이 개최하는 ‘어스 아워 (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해 5분간 1000여 매장의 간판을 소등했다.

종이 빨대 도입 이미지 [GS25]

김명종 GS25 영업지원부문장은 “친환경 활동에 대한 동참은 본부·경영주·고객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며 이에 대한 실천의지로 먼저 플라스틱 빨대를 중단해 빨대 사용 제로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GS25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비(非)친환경적인 부분을 꾸준히 개선하는 등 ESG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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