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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펀딩, 쿠팡 셀러 2영업일 만에 정산해주는 ‘이커머스 셀러론’ 출시
- 최저 7% 금리, 최대 120% 한도
[데일리펀딩 제공]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데일리펀딩은 쿠팡 셀러 전용 선정산 서비스인 ‘데일리펀딩 이커머스 셀러론’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데일리펀딩 이커머스 셀러론은 개인사업자 및 법인 신용대출 상품으로, 한도는 최저 500만 원에서 최대 3억 원이며 금리는 최저 연 7%다. 정산 주기가 길어 매입 자금을 마련하기 힘들었던 쿠팡 셀러에게 전 주 구매확정된 매출의 정산금을 매주 지급하는 선정산 서비스다.

데일리펀딩은 긴 정산 주기 탓에 온라인 셀러의 현금이 묶이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이같은 신용대출 상품을 기획·개발하게 됐다. 거래 과정에서 정산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온라인 셀러의 현금 확보를 돕는다는 취지다.

데일리펀딩 이커머스 셀러론은 2영업일 만에 최대 120%까지 정산금을 지급한다. 매주 마지막 날로부터 15영업일 후 70%만 먼저 지급하는 기존 쿠팡 주 정산 시스템보다 자금 대기 시간을 약 86.6% 단축하고 정산 한도는 약 71.4% 늘린 게 특징이다.

정산 한도는 반품률 및 신용점수, 배송 완료 건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산출한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기존 데일리페이를 통해 약 550억 원의 선정산을 취급하면서 현금 유동성 확보는 셀러의 매출 상승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경험했다”면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 온라인 셀러가 구매 자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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