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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명장, 숙련기술 체험형 진로 멘토로 활약
3일부터 청소년 대상으로 ‘체험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한국잡월드 숙련기술체험관 [한국잡월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는 3일부터 한국잡월드 숙련기술체험관에서 ‘숙련기술 스타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숙련기술 스타트 멘토링 프로그램은 숙련기술의 중요성과 미래 전망을 알아보는 강연과 숙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숙련기술계열 진로상담 순서로 진행되는 신개념 체험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라 공인된 대한민국의 대표 숙련기술인(대한민국명장, 국제기능올림픽 대표선수, 기능한국인, 숙련기술전수자)이 직접 멘토로 참여한다.

청소년들은 숙련기술 스타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명장, 국제기능올림픽 대표선수 등 최고의 숙련기술인으로부터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숙련기술을 배울 수 있고, 숙련기술이 깃든 제품을 직접 제작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은 숙련기술의 발전과 융합 과정을 이해하고 숙련기술의 미래를 예측함으로써 숙련기술계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숙련기술 스타트 멘토링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고, 한국잡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1일 2회 운영되는 정규 프로그램 이외에도 전화 예약 상담을 거쳐 이용할 수 있는 단체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국잡월드의 타 체험 및 프로그램 유료이용객은 유료 이용일 당일 1회에 한정하여 선착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대한민국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명장 등이 직접 멘토로 참여하여 숙련기술의 발전과 다양한 융합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직업진로를 선택하고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숙련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인식 개선을 위해 청소년들이 산업현장의 숙련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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