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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발전재단, 퇴직전문인력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발판 마련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노사발전재단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중장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 강사 교육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재단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생애경력설계 강사 양성과정은 전문강사로 경력전환을 원하는 중장년 퇴직자 24명을 선발해 4월 24일부터 5월까지 총 50시간의 교육(생애경력설계 이해, 교수법 등 이론 및 현장형 교육 실습)을 제공하며, 수료 후 평가결과에 따라 재단 중장년내일센터(이하 ‘센터’)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만 40세 이상 퇴직 중장년 중 생애경력설계 분야에 관심이 높고 재단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총 교육시간(50시간)의 80% 이상을 출석하면 수료할 수 있다.

양성과정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20일 재단 누리집에 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이론 교육을 진행하며, 수도권을 비롯한 부산, 대구, 울산 등 전국에 실습처를 마련해 현장형 교육 실습을 현직의 전문가들이 직접 코칭한다.

김대환 사무총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퇴직 인력들의 전문성과 경험 전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중장년들이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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