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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충전기, 3개월새 1만361기 신청 받아
2월 말까지 완속 19만8169기 등 22만573기 설치
"올해 완속충전기 6만기, 급속충전기 2000기 추가 설치"
한 건물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아파트나 사업장에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설치를 신청한 경우가 약 3개월 만에 1만기 규모를 넘었다.

28일 환경부에 따르면 완속충전기 설치 직접 신청 규모는 23일까지 1만361기다.

환경부는 지난 1월 2일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공동주택·사업장·주차장(대규모) 소유·운영 주체로부터 직접 공용 완속충전기 설치 신청을 받고 있다. 기존에는 민간충전사업자만 충전기 설치를 신청할 수 있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3360기, 서울 1081기, 인천 846기 등으로 수도권이 약 절반을 차지했다. 규모별로는 7kW(킬로와트)급이 9408기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환경부는 올해 완속충전기 6만기와 급속충전기 2000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달 말까지 설치된 충전기는 완속 19만8169기와 급속 2만2404기 등 총 22만573기다.

환경부는 충전기를 이용할 때 필요한 회원카드를 별도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도록 ‘앱카드지갑’을 개발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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