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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협,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20번째 어부바 차량 전달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9일 장애인의 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20번째 어부바 차량을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기증했다. 왼쪽부터 박찬길 신협사회공헌재단 팀장,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오제세 대한장애인농구협회장, 이현복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수석부회장. [사진=신협]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9일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어부바 차량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서 진행된 20번째 어부바 차량 전달식에는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오제세 대한장애인농구협회장, 이현복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신협은 이번 차량 기부를 통해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시도 대표 휠체어농구단 등 대한민국 장애인 농구를 관리하는 대한장애인농구협회의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신협이 기부한 20번째 어부바 차량은 선수들의 경기용 휠체어 이동, 경기 용품 운송, 이동 지원 등 협회 운영 전반에 사용할 계획이다.

신협은 지난 2021년에도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 후원금은 휠체어 농구 경기에 필요한 휠체어 구입과 기관 운영비 등에 사용됐다.

우 상임이사는 “스포츠를 통해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들의 재활을 촉진하고 사회참여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장애인농구협회에 어부바 차량을 후원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포용 정신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지원 서비스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2019년 대전시청 장애인 무료 순환버스 기증을 시작으로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과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차량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20대의 어부바 차량이 소록도, 성남시청, 세계로지역아동센터, 대전자혜원 등 다양한 곳에 전달됐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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