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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 테크 허브’ 신설…자율주행 완성도 높인다
독일・이탈리아・스페인에…100개 일자리 창출
디지털 전환・글로벌 채용…“신기술 개발 속도”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 테크 허브.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가 유럽에 3개의 새로운 테크 허브를 개설하고, 약 100개의 새 엔지니어링 일자리를 창출해 디지털 역량을 확장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개설한 글로벌 테크 허브 6곳에 이어 추가한 테크 허브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차세대 럭셔리 모델에 탑재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한 핵심 기지로 활용된다.

테크 허브는 독일 뮌헨, 이탈리아 볼로냐, 스페인 마드리드에 들어섰다. 뮌헨은 유럽 최고의 테크 허브 중 하나다. 스페인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볼로냐는 유럽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테크 허브다.

새로운 테크 허브에서 일하는 엔지니어링팀은 시스템 및 기능, 소프트웨어, 검증 확인, 하드웨어를 포함한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토마스 뮐러 재규어 랜드로버의 제품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미래차에 탑재할 새로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관련 분야 인재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글로벌 엔지니어링 허브는 유연 근무제를 통해 최고의 인재를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운전자 보조 시스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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