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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소·NCT 무대의상이 티셔츠로…래코드, SM과 ‘업사이클링’ 협업
모든 상품 디자인, 각 1개…코오롱FnC “지속가능 의미 담아”
[코오롱FnC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이번 시즌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진행한다.

레코드는 SM의 K-팝 아티스트들이 착용한 무대 의상을 업사이클링, 티셔츠를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SM과 협업 업사이클링 티셔츠는 그룹 슈퍼주니어·엑소·NCT의 무대의상을 활용했다. 리사이클 원단으로 티셔츠를 제작하고, 아티스트들이 직접 착용한 무대 의상을 해체, 패치로 디자인해 티셔츠에 적용했다. 모든 상품은 단 하나밖에 없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를 뜻하는 숫자 ‘1’이 함께 표기된다.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특별함을 주는 동시에, 래코드가 가진 업사이클링의 지속가능 의미를 담았다.

K-팝 아티스트가 활동 당시 착용한 의상은 오랜 시간 보관되지만 결국엔 폐기에 이른다. 래코드는 K-팝 아티스트 무대 의상의 업사이클링을 통해 지속가능의 가치를 더하며, 이에 따른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이러한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협업 업사이클링 티셔츠는 3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하는 캣워크 페스타, 이태원 시리즈코너 래코드 매장, 코오롱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SM 브랜드마케팅 플래그십 스토어 광야@서울에서도 3일부터 2주간 판매한다.

래코드 관계자는 “K-팝 아티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소프트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래코드는 아티스트의 무대 의상을 통해 지속가능 패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래코드는 캣워크 페스타 기간 동안 업사이클링을 체험해볼 수 있는 ‘리테이블’을 DDP 아트홀1에서 진행한다. SM 아티스트의 무대 의상 패치를 부착한 나만의 업사이클링 키링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으다. 29CM와 무신사에서 리테이블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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