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원(오른쪽) 제주항공 커머셜전략실장과 김근선 제주시산림조합 조합장이 지난 2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산림조합 본사에서 ‘제주산품 홍보·판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제주항공이 제주시산림조합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산림조합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지역 생산품 홍보와 판매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주지역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4월1일부터 제주항공 기내 에어카페에서 비트, 카라향, 한라봉 등 9개 품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제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내 에어카페에서 제주산 제품을 판매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제주지역 업체인 아침미소목장, 플러스제주와 제주산 PB(자체브랜드, Private Brand) 상품을 개발하고, 마케팅 제휴를 통해 제주 특산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