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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키스컴퍼니, 신제품 ‘선양’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 오픈
맥키스컴퍼니가 2일 대전 유성구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5층 베로나 스트리트에 문을 연 신제품 소주 ‘선양’ 팝업스토어. 이 팝업스토어는 16일까지 2주간 문을 연다. [맥키스컴퍼니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맥키스컴퍼니가 국내 최저 도수·칼로리 소주 ‘선양(鮮洋)’ 출시를 기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맥키스컴퍼니는 2일 대전 유성구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5층 베로나 스트리트에 16일까지 2주간 선양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선양 팝업스토어는 지역기업인 맥키스컴퍼니와 대전신세계가 협업, 함께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맥키스컴퍼니는 설명했다. 팝업스토어 내부는 ▷히스토리존 ▷제품 전시존 ▷굿즈 판매존 ▷이벤트·참여존 등 다각적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선양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기획 굿즈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히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방문 인증을 한 고객에게는 각 공간을 경험하면서 선양의 공병을 채워가는 ‘나만의 선양 만들기’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SNS 인증 확인 후 공병을 받아 라벨을 붙이고, 초콜릿, 젤리 등 내용물을 채워 크라운 캡을 닫으면 완성된다. 다양한 굿즈는 선양의 브랜드 로고 색상인 흰색과 파란색으로 제작돼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을 살렸다. 굿즈에는 트레이드마크인 고래 캐릭터도 담아 귀여운 매력까지 더해졌다. 맥키스컴퍼니는 대전·세종·충청권을 시작으로 제품 유통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고봉훈 맥키스컴퍼니 마케팅팀장은 “신제품 선양 출시를 기념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선양 소주를 가장 빠르게 경험할 수 있고, 고래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도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했다.

신제품인 선양은 맥키스컴퍼니의 옛 사명이자 충청 지역 33개 소주회사를 통합해 출시한 브랜드로, 이번에는 국내 최저 도수(14.9도)·최저 열량(298㎉/360㎖)·제로 슈거 소주의 이름이 됐다. 가볍고 부드러워졌지만 쌀·보리 증류원액을 첨가, 낮은 도수에도 변함없는 술맛을 자랑한다고 맥키스컴퍼니는 전했다. 병은 기존 소주와 달리 짧고 둥글둥글한 디자인에 병따개로 따는 크라운 캡이 적용됐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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