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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 기브앤 레이스’ 28일부터 접수…“부산 광안대교 달린다”
3년만에 오프라인 전환…4월 2일 개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한 응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오는 4월 2일 개최하는 ‘제10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GIVE ‘N RACE)’의 참가자 접수를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준비하는 레이스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17년 시작됐다. 지난 2020년부터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약 3년 만에 부산시에서 대면 행사로 열린다.

올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응원까지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달리기 코스도 광안리 해수욕장, 광안대교, 벡스코 등 부산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10㎞, 8㎞, 3㎞ 부문으로 각각 나눠 진행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공식 파트너인 언더아머에서 제공하는 기능성 티셔츠 외에 업사이클링 메달, 스포츠 백, 모바일 사진 기록증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행사 이후 포토제닉, 베스트 크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런벨트, 쉐도우캡 등 러닝 장비들도 증정한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기브앤 레이스가 10회 행사까지 순항할 수 있도록 응원한 전국의 많은 러너에게 감사하다”며 “오랜만에 마련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즐거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자 접수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1차 참가 신청 후 미결제자가 발생하면 3월 8일 오전 10시 2차 접수를 통해 최종 2만명 모집을 마감한다. 행사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다. 참가자는 원하는 만큼 추가 기부를 할 수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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