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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리츠 IPO 절차 돌입…“3월말 상장 목표”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한화그룹 계열사 사옥을 주요 자산으로 삼는 한화리츠(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다음 달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간다.

한화리츠는 앞서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던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해 본격적인 공모·상장 절차를 진행한다며, 다음 달 6∼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같은 달 13∼14일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리츠의 총 공모 주식 수는 2320만주로 단일 공모가 5000원이 적용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하려는 목표 금액은 약 1160억원 정도다.

한국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한화리츠의 주요 편입자산은 한화손해보험 여의도 사옥과 한화생명보험 사옥 4곳 등이다.

박성순 한화자산운용 리츠사업본부장은 “안정적인 자산을 기반으로 연 6% 후반대의 배당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높은 연 배당률과 균등한 대출 만기 분산 전략 등으로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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