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신내동에 특수학교인 (가칭)동진학교가 들어선다. 중랑구는 지난 15일 열린 제3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학교 및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시설(학교)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2024년 착공, 2025년 개교를 목표로 연면적 1만6662㎡, 18학급, 학생 111명 규모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운영된다. 졸업 후 취업을 목적으로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의 수업을 진행하는 전공과도 운영된다. 장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던 서울 동부 지적장애 학생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호 기자
choi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