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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25 “갓성비 ‘김혜자도시락’ 역대급 첫 발주 몰렸다”
첫 발주량, 기존 도시락 대비 350% 이상↑…15일 재출시
[GS25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6년 만에 돌아온 ‘김혜자 도시락’이 출시 전부터 역대급 발주를 기록하며 고물가시대의 ‘구원투수’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GS25는 극강의 가성비로 집밥 본래의 모습을 갖춘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도시락’을 15일 출시했다. 14일 마감된 첫 발주 결과 평소 신상품 도시락의 평균 발주 수량에 비해 무려 350% 이상 늘어, ‘역대급 기대감’을 증명했다는 평이다.

GS25가 2010년 9월 첫 출시한 김혜자 도시락은 가격 대비 푸짐한 양으로 ‘혜자롭다’ 등의 신조어까지 만든 히트 상품이다. 판매 기간 7년 동안 총 40여 종의 상품으로 출시됐다. 누적 매출액도 약 1조원에 달했다.

GS25는 고물가시대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 지속됨에 따라, 최고의 품질과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GS25 도시락의 지난해 매출 신장률은 41.2%에 달했다. 올해에도 이달 12일까지 누적 매출 신장률이 22.9%나 됐다.

이번 도시락은 ‘혜자로운 집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풍성함과 엄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콘셉트를 적용, 최고의 가성비가 장점이라고 GS25는 설명했다. 메인 반찬은 제육볶음으로, 별첨으로 풍미를 더할 오뚜기 참기름이 들어있다. 흑미밥과 계란후라이, 볶음김치, 어묵볶음, 떡갈비 등 반찬까지 풍성하게 구성했다.

GS25는 가성비를 더 끌어 올린다는 계획으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할인 QR코드를 적용해 3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 프로모션은 출시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이를 포함해 통신사 할인 등 GS25의 모든 할인을 적용해 ‘영끌할인’을 받게 되면, 최저 25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권영환 GS리테일 간편식품부문장은 “돌아온 김혜자도시락은 집밥이 그리운 현대인의 정서적 허기짐까지 채울 수 있는 풍성한 한 끼가 될 수 있도록 맛, 영양, 가성비를 모두 세심하게 고려했다”며 “김혜자도시락이 고품질, 가성비, 나눔의 키워드를 대표하는 만큼, 앞으로 출시하는 2호 상품도 완성도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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