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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커뮤니티스토어 프로그램 참여 협력 기관 모집
연 1억원 이상 기부 지원
스타벅스코리아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및 상생 활동 등 커뮤니티 스토어 사회공헌 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파트너 기관을 공모한다.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의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확대하고 사회공헌단체와 협력해 나갈 다양한 사례를 발굴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및 상생 활동 등 커뮤니티 스토어 사회공헌 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파트너 기관을 다음달 10일까지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연계 NGO와 함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현재 국내에는 5곳의 커뮤니티 스토어가 운영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 기관 및 전문가들과 더욱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청년, 환경, 전통문화, 상생 등 스타벅스 사회공헌 주제에 맞는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커뮤니티 스토어와 함께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제안 내용에 취업 취약계층의 바리스타 채용 방안을 연계해 제시하면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법정 및 지정 기부금 수령이 가능한 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되면 커뮤니티 스토어를 오픈할 때 기관 또는 사업명을 스타벅스 매장명에 반영하고, 연 1억원 이상의 현금 및 현물 기부를 지원한다. 희망 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취업 취약계층의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2014년 10월 대학로점을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으로 오픈하고 2020년 5월 성수역점을 청년 창업문화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으로 선보였다. 서울대치과병원점, 적선점에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경동1960점을 경동시장 지역 상생을 위한 5호점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8년 동안 전달된 기부금은 누적 24억원에 달한다.

김지영 스타벅스 사회공헌팀장은 “사회공헌단체 및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스타벅스 고유의 사회공헌 모델인 커뮤니티 스토어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환영을 받는 매장으로 자리잡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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