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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hc치킨, 가맹점 기부 릴레이로 치킨 1만 마리 나눔
bhc치킨은 지난해 가맹점주 치킨 기부 릴레이로 약 1만 마리의 치킨을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 [bhc치킨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bhc치킨은 지난해 가맹점주 치킨 기부 릴레이로 약 1만 마리의 치킨을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가맹점주 치킨 기부 릴레이는 지난해 3월부터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퍼져나갔다. 동해안 지역 산불 진압을 위해 애쓴 소방서에 인근 bhc치킨 가맹점 13곳(강릉 교동점, 내곡점, 성덕점, 노암점, 포남점, 주문진점, 송정점, 동해 효가점, 부곡점, 삼척 대학로점, 울진읍점, 울진죽변점, 울진북면점)이 치킨 기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 신호탄이 됐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가맹점 20여 곳이 치킨 기부에 힘을 보탰다. 대전 충청 지역의 대전월평점이 구세군대전혜생원에 나눔을 실시, 청주지웰시티점, 대전탄방점도 각각 아동보호기관과 복지센터를 방문해 치킨을 기부했다.

수도권 소재 가맹점 8곳(역삼스타점, 평택세교점, 평택안중점, 동삭비전중앙점, 수원인계중앙점, 권선점, 용인역북점, 동백호수마을점)에서는 아동복지시설 5곳에 나눔을 실천했으며, 평택지역 가맹점 3곳(평택세교점, 평택안중점, 동삭비전중앙점)은 성육보육원에 치킨을 후원했다.

수원과 용인 지역 가맹점도 의기투합했다. 수원 가맹점 2곳(수원인계중앙점, 권선점)은 아동양육시설인 꿈을키우는집에, 용인 가맹점 2곳(용인역북점, 동백호수마을점)은 미혼모 보호시설인 생명의집과 아동복지시설인 하희의집을 각각 방문해 치킨을 직접 전했다.

본사 상생 정책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곳도 눈에 띈다. 지난 9월 태풍 피해로 인해 bhc그룹 본사는 제주를 포함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역 내 가맹점을 대상으로 신선육을 포함한 원부자재를 긴급 지원한 바 있으며, 이중 포항기계점은 본사에게 지원 받은 수량 전부를 지역 복지센터와 아동센터 등에 전했다.

하반기에도 전국 각지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춘천우두점, 원주단계대박점, 진해이동점, 울진읍점, 대전노은점, 강남반포점, 우면점, 자양행복점, 화도창현점, 별내별가람역점, 다산사문진점, 갈현점, 평택칠원점, 평택청북점, 광적점 등 20여 곳에서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며 약 1000여 마리에 달하는 치킨을 지역 사회에 전달했다.

지속적인 기부를 진행하는 가맹점도 주목을 받았다. 수원아주대점은 2020년 7월부터 매월 50마리의 치킨을 꿈을키우는집에 기부, 2022년 한 해 기준 총 600마리의 치킨을 전했다. 별내별가람역점의 경우 2018년부터 매월 수 십 마리의 치킨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화도창현점과 다산사문진점 역시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10월 이래 매월 치킨 후원에 나서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본사 나눔 철학에 동행해 자발적으로 치킨 기부 릴레이에 참여한 점주 분들 덕분에 2022년에도 상생 경영 기조를 굳건히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일상 속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주력하면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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