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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파존스, 비건 위한 ‘그린잇 식물성 피자’ 2종 출시
파파존스의 그린잇 식물성 마가리타 [파파존스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는 한국 진출 20주년 기념해 국내 업계 최초로 비건인들을 위한 식물성 피자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파파존스는 2003년 압구정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첫 발을 내딛은 후 2021년 4월 한국 진출 18년 만에 200호점을 달성한 바 있다.

파파존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피자는 ▷그린잇 식물성 마가리타 ▷그린잇 식물성 가든 스페셜 2종으로 동물성 재료가 첨가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메뉴는 개인 건강이나 신념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비건 소비에 대한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출시됐다.

‘그린잇 식물성 피자’에 사용되는 치즈는 영국 비건협회(비건 소사이어티)에서 인증한 33년 전통의 영국 비건치즈 시즈(sheese)사의 모짜렐라 제형의 치즈로 코코넛오일, 전분, 대두 식이섬유 등 식물성 재료로만 만들어졌다. 또 유당, 글루텐,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파파존스 피자는 국내 업계 최초로 비건인들을 위한 식물성 피자 2종을 출시한다. [파파존스 제공]

2022년 기준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국내 비건 인구는 약 150만~200만명으로 추산된다. 파파존스에서는 야채 피자인 가든 스페셜이 전체 매출의 약 2%를 차지하고 있다.

6일부터 판매되는 ‘그린잇 식물성 마가리타’와 ‘그린잇 식물성 가든 스페셜’은 오직 오리지널 크러스트 라지 사이즈로 판매하며 그린잇 제품에 한해 하프앤하프로 즐길 수 있다. 주문은 파파존스 피자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모바일 웹 또는 앱) 및 콜센터, 매장 방문 뿐 아니라 입점해 있는 모든 배달앱을 통해 가능하다.

전중구 한국파파존스 사장은 “한국 시장은 현재 해외의 비건 인구 대비 소수이기는 하나 소비자 개개인의 기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의 역할이라 본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의 강점을 이점으로 삼아 급변하는 세계의 식문화 동향에 보다 선제적으로 반응하며 세분화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한편 국내 피자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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