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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월마트 손잡고 물가 잡는다…이번엔 ‘홈리빙’
월마트 단독 브랜드 론칭. [홈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와 상품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홈플러스가 홈리빙·DIY(Do It Yourself·소비자가 직접 제작) 상품을 정식 수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캠핑용품 상품 수입 판매에 이어 두 번째다. 양수령 홈플러스 PBGS 총괄은 “고물가에 고객 소비 편익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월마트가 운영 중인 홈리빙 단독 브랜드 ‘메인스테이즈’와 DIY 단독 브랜드 ‘하이퍼터프’ 상품 28종을 강서점·월드컵점 등 전국 102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해 캠핑·아웃도어 단독 브랜드 ‘오자크 트레일’과 BBQ 용품 ‘엑스퍼트 그릴’ 등 나들이·캠핑용품 37종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이번 ‘미국 월마트 단독 브랜드 론칭 프로젝트’ 2탄은 합리적 가격에 인테리어 변화를 주고 싶은 1인 가구를 겨냥했다. 메인스테이즈의 상품으로는 조리기구, 침구, 행거, 책장, 테이블 등이 있다. 하이퍼터프 DIY 상품으로는 공구세트, 이동식트롤리, 접이식카트 등이 꼽힌다.

홈플러스는 월마트 상품 2차 론칭을 기념해 전 품목을 혜택가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일부 상품은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양 총괄은 “글로벌 소싱의 핵심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구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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