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5억원 롤스로이스가 단돈 3800만원?…그런데 크기가
아말감컬렉션의 롤스로이스 고스트 피규어 모델. [쏘몰 캡쳐]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영국의 명차 롤스로이스의 피규어 모델이 온라인에서 3800만원에 팔리고 있어 자동차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온라인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온라인에서 2021년식 롤스로이스 고스트 피규어 모델이 3800만원에 팔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 롤스로이스 고스트의 가격은 차량 가격만 5억5000만원에 달한다.

영국 타이캐스트 제작사 아말감컬렉션에서 만든 이 피규어는 롤스로이스 고스트를 1/8 크기로 축소한 형태다. 차량 내부는 물론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우산까지 롤스로이스 고스트를 그대로 축소시켰다. 페인팅은 실제 롤스로이스가 지정한 도료로 페인팅했다.

기본 색상은 흰색이지만, 옵션을 추가하면, 차량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또 LED튜닝도 가능하다.

아말감컬렉션의 롤스로이스 고스트 피규어 모델. [쏘몰 캡쳐]

아말감컬렉션은 자동차 피규어 명가로 제품 가격이 싸게는 수백만원에서 비싸게는 수천만원을 호가한다. 대부분의 제품이 수백대 한정으로만 생산되며, 자동차·피규어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명품으로 취급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한 누리꾼은 "3800만원이 결코 낮은 금액은 아니지만, 제품의 정교함을 고려한다면 경제적 여유를 가진 롤스로이스 마니아들에게는 충분히 소장 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은 "장난감이 실제 자동차보다 비싼 3800만원이라니 너무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