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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몰트 위스키, 왜 제철 굴과 어울릴까 [푸드페어링 시대]
[디아지오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위스키 인기가 높아지면서 음식과 함께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미식 체험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탈리스커가 12~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오이스터 바 ‘더즌오이스터’와 함께 진행한 시즌 푸드 페어링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24일 밝혔다.

탈리스커는 지난해에도 브랜드의 특색을 살려 강원 고성군의 천지해변 앞 글라스하우스 카페에서 국내 최초 브랜드 팝업 스토어 ‘보트하우스(Boat House)’를 선보인 바 있다.

‘바다가 만드는 위스키(Made by The Sea)’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탈리스커는 영국 스코틀랜드 북부 스카이섬의 유일한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싱글몰트 위스키다. 아일레이와 스페이사이드의 풍미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스모키·과일향, 달콤하면서도 강렬한 맛의 밸런스를 자랑한다.

특히 겨울 제철 음식 굴 요리와 페어링하면 훌륭한 조화를 즐길 수 있다. 더즌오이스터에서 진행한 이번 푸드 페어링 행사는 싱글몰트 위스키 탈리스커를 활용한 다양한 칵테일과 최상급 오이스터의 조합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더즌오이스터 한남점 오픈을 기념해 ‘2019 월드클래스 바텐딩 대회’ 우승자인 최원우 바텐더가 게스트 바텐딩을 진행했다. 탈리스커를 활용한 하이볼 2종인 ‘오이스터 오브 스카이(Oyster of Skye)’과 ‘탈리스커 페퍼 하이볼(Talisker Pepper Highball)’ 등 다양한 칵테일을 선보였다.

디아지오 관계자는 “탈리스커는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하면 특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위스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과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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