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RF]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캠시스 등이 참여한 ‘행복복권 컨소시엄’이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입찰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에 대해 조달청에서 제안서 평가(평가위원회) 및 가격 평가 등을 실시한 결과, 행복복권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복권 컨소시엄에는 캠시스, 메가존, 맥스트, 헥토파이낸셜, 케이사인 등 11개사가 참여했다.
앞서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안서 평가위원회는 16~17일 이틀간 제안서 평가를 실시해 기술평가 점수를 산정했고, 조달청은 기술평가 점수에 각 컨소시엄의 가격평가 점수를 합산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복권위원회와 조달청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행복복권 컨소시엄’과 기술협상을 실시한 뒤 2월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차기 복권수탁사업자는 올래 말까지 사업준비를 완료하고, 내년 1월1일부터 2028년 말까지 5년간 복권사업을 수탁해 운영·관리하게 된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