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동대문구, 중랑천 텃밭 참여자 927명 모집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3년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4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텃밭 구획수를 27개 확대한 총 927구획을 마련했다.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구분 모집한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일반 460명, 60세 이상 412명, 장애인 45명, 다문화가정 10명 등 4개 분야 총 927명을 모집한다. 1개 분야, 1가구당 1명만 신청이 가능하다.

동대문구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선정 결과는 3월 중 개별 통보된다.

한편 동대문구는 참가자들이 수월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쌈 채소 모종, 해충 방제, 급수 시설, 거름주기 등을 지원하며, 토양과 농작물의 중금속 오염도를 정기적으로 검사해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을 도울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이 개장을 앞두고 새로운 참여자를 모집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