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배송 경쟁력’ 갖추는 티몬, 큐익스프레스와 손 잡았다
입점 파트너 대상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Qx프라임’ 론칭
Qx프라임 론칭. [티몬]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티몬이 ‘큐텐(Qoo10)’의 계열사인 ‘큐익스프레스(Qxpress)’와 협업으로 입점 파트너의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티몬은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 물류 기업인 큐익스프레스와 함께 이달부터 입점 파트너 대상의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인 ‘Qx프라임’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Qx프라임은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큐익스프레스의 종합 풀필먼트 서비스다. 상품 등록, 주문, 포장, 배송에 이르는 물류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티몬 입점 파트너는 Qx프라임 가입으로 고정된 가격에 효율적인 물류 운용과 빠른 배송이 가능해졌다. 서울 권역에서는 당일 퀵 배송까지 지원된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티몬 입점사에는 창고 보관, 포장, 국내 배송을 포함한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가 기간 한정 특별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창고 사용 없이 월 배송 1000건 이상 배송을 원하는 파트너에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월 배송 1000건 미만 배송을 필요로 하는 중소형 셀러에게는 큐익스프레스의 집하 택배 서비스가 적용된다.

김준영 티몬 SQM본부장은 “배송 경쟁력을 고민하던 티몬 셀러에게 운영 효율과 비용 측면에서 매력적인 물류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계성 큐익스프레스 이사도 “해외 17개국에서 물류 인프라를 운용중인 큐익스프레스와 만남이 티몬 파트너에 있어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더 많은 해외 고객과 연결되는 시작점이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dsu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