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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A생명, 실손보험과 중복보장되는 ‘입원비 보험’ 출시
가입 첫날 상급종합병원 입원해도 지급
회당 최대 300만원 수술비 보장 특약도
삼성카드 다이렉트 보험·AIA 다이렉트서 판매
[AIA생명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AIA생명이 실손보험이 있어도 입원비를 중복 보장해 주는 ‘(무)첫날부터 입원비 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AIA생명은 고객의 입원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상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입원비가 진료비의 46%(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1년 조사)를 차지할 정도로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이번 상품은 가입자가 실손보험이 있더라도 입원급여금을 보험 가입 첫날부터 중복으로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일반병원이 아닌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하더라도 입원급여금이 추가 지급된다.

가입자는 보험기간 중 질병으로 인해 입원할 경우 입원일 수 1일당 최대 2만원의 입원급여금을 보장받으며, 상급종합병원의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경우 20만원의 입원급여금을 첫날부터 수령한다. 이러한 보장은 1회 입원 당 최대 열흘까지 가능하다.

응급실 내원비와 함께 특약을 통해 수술급여금도 보장받는다. ‘(무)뉴 수술특약(갱신형)’은 최대 300만원까지 수술급여금을 보장해 준다. ‘(무)뉴 첫날부터 재해입원특약(갱신형)’은 각종 재해 관련 사고로 인한 입원급여금도 보장한다.

이 상품은 삼성카드 자체 보험몰인 ‘다이렉트 보험’과 AIA생명의 모바일 전용 채널인 ‘AIA다이렉트’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준 나이는 20~60세로 최대 100세까지 갱신 가능하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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