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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 “상쾌한 출발”…코스피 장초반 1%대 상승, 삼성전자 6만원 돌파
원/달러 환율 1240원대 거래
작년 6월 이후 처음
9일 코스피는 25.90p(1.13%) 오른 2315.87로 시작했다. 코스닥은 6.08p(0.88%) 오른 695.02, 원/달러 환율은 13.6원 내린 1255.0원으로 개장했다. 사진은 이날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코스피가 9일 1% 넘게 상승 출발해 231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79포인트(1.21%) 오른 2317.7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5.90포인트(1.13%) 오른 2315.87에 개장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67포인트(0.97%) 오른 695.61이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는 6만원선을 돌파했다.

원/달러 환율은 급락해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9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8.7원 내린 달러당 1249.9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6원 내린 1255.0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250원 밑으로 내렸다. 환율이 1240원대에서 거래되는 것은 작년 6월 3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12월 고용상황 보고서에서 임금 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난 뒤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3% 올라 전달의 0.4% 상승보다 둔화했고, 전년 대비로는 4.6% 상승해 전달의 4.8%에서 하락했다.

임금상승률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위험이 장기화할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주시해온 지표 중 하나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48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5.76원)에서 1.72원 올랐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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