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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촌치킨, 지난해에도 ‘촌스러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자립청년 지원 등 ‘나눔 경영’
2022년 교촌F&B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 모습. [교촌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교촌F&B가 2022년 한 해 나눔문화 확산,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한해 교촌은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 ▷아동건강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스포츠·문화 나눔 사업 ▷재난·재해 구호 ▷가맹점 교육 물품 기부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교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고객, 가맹점, 교촌 임직원이 함께 나눔에 동참하는 행사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지사연 공모를 통해 각 사연에 맞춰 지난해 10월 한 달 동안 서울·경기·충청·경상·전라 지역 등 전국 각지에 블랙시크릿, 허니오리지날 총 600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소방서, 초등학교, 국가 연구원, 독립야구단, 지역 전통시장 등 촌스러버의 감사함을 담은 치킨을 전하며 지역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했다.

촌스러버 선발대회 사연 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4곳에는 교촌치킨 점주, 교촌 임직원이 함께 가서 직접 치킨을 조리하고 나눠주는 등 나눔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 교촌은 경기도와 손잡고 경기도 G드림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 2만3000명을 대상으로 교촌치킨 1만원권 상품권을 지원했다.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3000여 마리의 치킨 간식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교촌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기틀 마련과 자립준비예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정서적 지원 활동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으로 지난해 상반기에는 자립준비청년 45명에게 300만원의 장학금, 교촌치킨 제품 교환권을 전하며 성공적인 자립을 응원했다. 하반기에는 자립준비예정 아동·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긍정적 사회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심리·정서적 지원 교육에도 나섰다.

교촌 8년째 개최하는 KLPGA 대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통해 대회가 열린 충북 충주 지역 스포츠 꿈나무 17명에게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과 치킨 교환권 등을 제공하며 스포츠 나눔 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2021년 대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했던 학생들에게도 추가 장학금을 전달해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등 1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갔다.

또 대구치맥페스티벌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에도 힘을 기울였다. 지난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 지역아동센터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 행사에 참여했던 대학생 자원봉사자 20명에게는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지역사회에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한 대구 지역 청년에게 나눔의 선순환을 경험케 하려는 의도다.

한편 교촌은 가맹점주 교육을 통해 만들어지는 치킨을 인근 지역 비영리기관들과 나누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만2000여 마리의 치킨을 비영리기관의 이웃에게 전달했다

교촌 관계자는 “나눔 경영은 교촌의 핵심 기업 경영 철학 중 하나로, 교촌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과 나눔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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